물의 특성

아쿠아운동에 적용되는 물의 필수 특성에는 부력 항력 수압, 점성, 표면장력 5가지가 있습니다.

물에서는 아래로 향하는 중력과 위로 향하는 부력을 위아래로 받습니다.
물의 부력은 중력감소의 영향으로 체중지지와 관절압박감을 줄여줍니다.
물에서 움직임이 느려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항력 때문입니다.
이 항력은 물에서 움직임에 저항이 되어 운동할 때 모든 방향에서 저항이 나타나 쌍을 이루는 근육에 균형있는 운동을 만듭니다.
수압은 몸 표면과 내장기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 수압은 몸의 부기를 감소시켜주고 팔다리 말단의 작은 정맥에서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혈액의 흐름을 도와줍니다.
물의 점성은 물의 저항을 높여 주어 육상과 비교했을 때 더 훌륭한 아쿠아운동 프로그램이 됩니다.
물에서의 정면저항과 팔다리 길이변화, 움직임 속도변화의 운동원리는 육상과는 다른 운동반응을 만들고
또한 뉴톤 운동법칙과 아울러 광범위한 참가자들이 더 힘들게 덜 힘들게 자기에게 맞게 운동으로 바꿀 수 있게 합니다.

물속에서 운동하는 동안 우리 몸속의 여러 계통이 잠수의 영향을 받아 많은 유익한 결과를 만든다는 것은 연구조사가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아쿠아로빅

물에서 수직자세로 실시되는 운동을 아쿠아엑서사이즈 혹은 수중운동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보급된 수중운동이 아쿠아로빅이며 이 아쿠아로빅을 포함하여
건강관련 체력관련 수중운동 통합세트가 아쿠아피트니스입니다.

일반적인 구분은 낮은풀 수중운동(Shallow Water Exercise)과 깊은풀 수중운동 (Deep Water Exercise)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샐로우 수중운동(Shallow Water Exercise)은 우리나라에서 아쿠아로빅으로 통칭되고 있으며
수영장에서 가슴정도의 수심에서 발을 풀바닥에 딛고 서서하는 [선자세 수중운동]이며
딥 수중운동 (Deep Water Exercise)은 발이 바닥에 닿지 않는 깊은 풀에서 부양벨트를 몸통에 두르고 뜬 상태로 [수직자세 수중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풀 수심이 샐로우 수중운동에 적합하며 깊은 풀인 딥수중운동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흥미로운 피트니스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저충격이면서도 도전할만한 그룹운동,
소그룹 피트니스, 퍼스널 트레이닝 옵션을 가진 수중운동인 아쿠아피트니스가 그 선두에 있습니다.
특별히 아쿠아피트니스는 [수직자세 수중운동]에 목표를 두고 물의 특성을 이용하여 심폐체력, 근력과 근지구력, 유연성을 위한 운동입니다.

현재는 서킷, HIIT, 태권도, 요가, 필라테스, 근육컨디셔닝, 워킹과 조깅, 펑셔널 피트니스, 댄스, 스피닝, 부트캠프 등 인기 있는 피트니스 형식과 접목하고

다양한 만성질환을 위한 특수 프로그램의 이점을 더욱 강화시켜 주는 프로그램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